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한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에서 신규 캐릭터 ‘노아’를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아’는 과거 사고로 인해 다리를 잃었지만, 꾸준한 노력과 재활 치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다시 코트 위에 서게 되었다는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노아’는 드리블에 특화된 캐릭터로 심리전을 통해 수비수를 견제 및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노아’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스킬 3종이 추가됐다. 먼저 ‘비트윈 더 렉 크로스 오버’는 일정 시간 동안 스틸 당할 위험 없이 다리 사이로 드리블을 하다 빠르게 크로스 오버 돌파를 시도하는 스킬이다. ‘넛 맥’은 상대방의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켜 상대방이 스틸과 블락을 사용할 때 돌파할 수 있는 스킬이다.
마지막으로 ‘백 드리블’은 상대 수비수와 대치 상황에서 노아가 골 포스트 반대방향으로 물러날 때 수비수가 노아의 돌파에 대비하여 오히려 뒤로 물러설 경우 수비수가 순간적으로 주춤거리게 만드는 앵클 브레이크 효과를 발생시킨다. 아울러 ‘백 드리블’은 ‘비트윈 더 렉 크로스 오버’와 연계해 사용할 수도 있어 더욱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신규 캐릭터 ‘노아’를 육성하면 스펙업 이벤트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좀비 모드 아케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다양한 개선 패치가 이루어졌다. 신규 유저 전용 출석판의 보상이 개편되어 연속 출석 시 마린 테마의 수영복을 제공한다. 트레이닝 미션의 경우, 가시성이 한층 개선됐다. 또, 다양한 육성 필수 아이템이 보상으로 추가됐으며, 누적 클리어 보상으로 추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