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해선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캐스팅과 함께, 열일행보를 내년까지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21일 버드이엔티 측은 배해선이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박수진 연출, 김지은 극본)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사진=버드이엔티 제공>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해선은 극 중 공찬의 새엄마 지순옥 역으로 분한다. 지순옥 캐릭터는 공찬(황인엽 분)을 친엄마처럼 따뜻하게 대하는 착한 여인이었지만, 일련의 사건충격으로 피폐해지는 인물이다.

<사진=버드이엔티 제공>

배해선의 '왜 오수재인가' 캐스팅은 올해 MBC ‘오! 주인님’,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tvN ‘해피니스’ 출연을 비롯해 tvN ‘갯마을 차차차’, SBS ‘펜트하우스3’ 특별출연까지 이어진 그녀의 열일행보가 내년에도 펼쳐질 것임을 예고하는 바로 의미를 띤다.

한편 배해선이 출연하는 ‘왜 오수재인가’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