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스파(aespa)가 유엔(UN)의 날을 기념한 뉴욕문화공연에 참여, 본연의 강렬한 퍼포먼스 감각을 글로벌 전역에 새롭게 전했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금일 오전 유엔 공식 채널 유엔 웹티비, ‘외교부’ 유튜브 채널 및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 등으로 중계된 ‘2021 UN 유엔의 날 기념 뉴욕문화공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은 지난달 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을 기점으로 빈도수가 늘고 있는 대면회의 분위기에 따라 총회장에서 개최된 문화행사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는 바이올리니스트 안젤라 전과 제니퍼 전, 성악가 김영미, 피아니스트 유영욱,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성악가 신영옥 등 음악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Black Mamba(블랙맘바)·Next Level(넥스트레벨)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새로운 버전으로 변신한 대표곡을 배경으로 한층 더 파워풀한 퍼포먼스 감을 드러내는 에스파의 모습은 지켜보는 글로벌 대중을 크게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5일 발매된 첫 미니앨범 ‘Savage’(새비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 20위로 진입하는 등 국내외 음악차트에서 역대급 자체성적을 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