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우주소녀 설아가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주연에 이어 데뷔 첫 단독 OST 가창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낸다.
22일 ‘러브 인 블랙홀’의 제작사 로그인 비피엠 측은 설아가 가창한 OST ‘해피 엔딩 이즈 마인’(Happy Ending is Mine)이 오는 24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해피 엔딩 이즈 마인’은 ‘러브 인 블랙홀’의 음악감독인 박근철, 정수민 감독의 합작품으로, 답답하고 우울해하는 극 중 등장인물들에게 전하는 긍정메시지를 리드미컬하고 화려한 편곡을 배경으로 표현하고 있다.
설아의 ‘러브 인 블랙홀’ OST 참여는 해당 작품의 여주인공 역할로 활약하는 그녀의 감정선을 투영해 극적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수로서의 설아가 지닌 음악적 역량을 비추는 바가 될 전망이다.
‘러브 인 블랙홀’ 측은 “설아가 본업인 가수로 9개월 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러브 인 블랙홀’은 여자 주인공 은하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쓴 편지가 화이트 홀을 통해 은하의 방으로 전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물로, 오는 24일 오후 6시 최종회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