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대표적 명곡 디깅프로그램 KBS2 '불후의 명곡'이 인기 정상 뮤지션 선후배들의 역대급 컬래버를 앞세워 다시 한 번 토요예능 최강자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오!마이스타 2편은 지난 23일 방송 당시 전국 7.9%(수도권 7.3%)의 시청률을 기록, 놀면뭐하니(전국 7.3%)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예능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불후의 명곡' 오!마이스타 2편은 백두산 유현상&육중완밴드가 강렬한 로큰롤 무대로 우승을 차지했던 1편에 이어 △최정원&신영숙 : 뮤지컬 <맘마미아>의 넘버 ‘Dancing Queen', 윤복희 ’여러분‘ △김경호&포레스텔라 강형호 : 김수철 '정신차려' △린&김재환 : 이치현과 벗님들 '당신만이' △거미&에일리 : 엑소(EXO) '으르렁' △다이나믹 듀오&따마(THAMA) : 김광석 '서른즈음에', 다이나믹 듀오'고백' △스테파니&설하윤 : 손담비 '미쳤어' 등 지난회차를 뛰어넘는 수준의 풍성한 무대넘버들로 이어졌다.
이번 '불후의 명곡' 시청률 기록은 지난 16일 1편(전국 6.9%, 수도권 6.8%) 당시 무대에서 비롯된 기대감과 역대급 신구 뮤지션들의 라인업 등 다양한 기대포인트를 갖고 펼쳐진 바와 함께, 방송간 무대의 화려함에 분당 최고 11.9%의 시청률을 기록할만큼 대중의 시선이 거듭 쏠린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음악이 지닌 시대불변 매력을 새롭게 끄집어내며 대중과 호흡하는 국내 명곡예능 '불후의 명곡'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발휘하는 바로 이어질 것도 가늠케 한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