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및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가을·겨울 시즌,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블럭놀이 승용완구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육아 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의 아기 블럭 장난감 메가블럭의 ‘블럭먹는 악어 라이더’와 ‘블럭싸는 풀어롱 강아지’로 기본적인 블럭놀이는 물론,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놀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가미됐다.
정리도 놀이가 되는 ‘블럭먹는 악어 라이더’는 아이가 탈 수 있는 악어 모양의 본체에 26개의 블럭 피스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악어를 타고 바퀴를 굴리면 입에 달린 갈퀴가 블럭을 뱃속으로 밀어 넣어 재미있게 블럭 청소 놀이를 할 수 있다.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고 산책시키는 ‘블럭싸는 풀어롱 강아지’는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도록 제품에 손잡이 끈과 바퀴가 달려 있어 블럭 놀이와 걸음마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강아지 입을 통해 블럭을 넣고 강아지 끈을 당겨 함께 걸으면 엉덩이 밖으로 블럭이 배출되는 놀이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배변 활동을 즐겁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겨지게 해 배변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두 제품 모두 동물의 코와 머리, 등에 블럭을 쌓으며 놀이할 수 있으며 기존 메가블럭 제품과 서로 호환이 가능해 메가블럭의 베스트셀러 제품 ‘빅 빌딩백’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메가블럭 브랜드 담당자는 “첫 블럭 메가블럭으로 즐기는 ‘또 다른 놀이의 즐거움’을 콘셉트로 한 제품들로 블럭 쌓기 놀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타고 먹이고 산책시키는 활동들은 아이의 창의력, 상상력, 운동 능력을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