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이희준이 OCN 새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며, 방영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28일 OCN 측은 새 토일드라마 '키마이라' 속 이중엽 역의 배우 이희준의 캐릭터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는 캐릭터 설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동료배우 박해수, 수현과의 연기케미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표현하는 이희준의 모습이 표현돼있다.

<사진=OCN 제공>

이희준은 ‘키마이라’ 속 이중엽 캐릭터에 대해 “깊은 비밀과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다. 이중엽 역을 맡은 건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준은 "어릴 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영국으로 입양된 뒤 험난하게 자라온 중엽이 그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돌아온다. 캐릭터 생애가 그 진실파악을 통해 자존감을 찾는 일에 집중돼있다"라고 캐릭터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희준은 "“박해수 배우와는 알고 지낸 지 10년도 훨씬 넘은 절친한 친구라 호흡이 잘 맞았다. 그리고 평소 팬이었던 수현 배우와 함께 연기하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하는 한편, “함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인물들의 다양한 사연에 몰입하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오는 30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