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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지훈, '국민윙크남의 4색 시크성숙' (HOT&COLD 쇼케)

발행일 : 2021-10-28 18:18:35

[RPM9 박동선기자] '국민 윙크남' 박지훈의 새로운 다크컬러가 금일 베일을 벗었다.

28일 마루기획 아티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박지훈 미니5집 'HOT&COLD(핫앤콜드)'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신아영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 무대 및 뮤비상영 △수록곡 'CHEESE(치즈)' 무대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2개월만의 초고속 컴백' 박지훈 새 앨범 'HOT&COLD'

새 앨범 'HOT&COLD'는 지난 8월 My Collection 이후 2개월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키워드로 상징화되는 사랑의 대조적 이미지와 성숙감을 표출하는 바와 함께, 아티스트 박지훈의 점진적인 성숙을 비추는 작품으로서도 의미를 지닌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은 "뜨거움과 차가움 등 연인들간의 사랑이 지닌 다양한 모습들을 포인트로 해 구성했다. 다소 바쁜 일정이었지만, 다양한 도움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지훈 "메이 여러분과 공유하고픈 주제,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담아"

앨범트랙은 인트로곡 'Escalator'를 비롯해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강렬한 베이스와 신스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힙합기반 팝댄스곡 'Serious(시리어스)'가 타이틀곡 위치에 선다.

이어 △상대에게 푹 빠진 상태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팝사운드 'WANT!(원트!)' △그루비한 808사운드와 플럭사운드 조합의 PB R&B 댄스곡 ' LOVE GLASS(러브글래스)' 등의 곡이 중반을 차지한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마무리로는 △청량한 신디사운드 위 따뜻한 보컬매력이 어우러진 미디움팝 'CHEESE(치즈)' △하루 마무리의 위로감을 전하는 'All yours(올 유어스)' 등이 뒤를 받친다.

박지훈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Serious'의 강렬한 느낌이 마음에 쏙 들어서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이외에 애정하는 곡을 꼽자면 메이(팬덤명)들을 생각하며 쓴 CHEESE지만, 전반적으로 제가 메이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픈 주제와 메시지를 자신감있게 담은 곡들을 모두 담았기에 순차적으로 들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스윗매력 CHEESE' HOT & '시크한 샤우팅 멜로디컬랩' Serious

무대와 뮤비로 본 박지훈 새 앨범 HOT&COLD는 타이틀명 그대로 뜨거움과 차가움으로 표현할 수 있음은 물론, 이전 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으로 비쳐진 다채로운 청량감에서 무게감 있는 분위기로의 성숙을 표현하는 작품으로도 느껴졌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그 무게감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타이틀곡 Serious였다. 강렬한 베이스 위 몽환적이면서도 에너지감 있는 신스포인트와 함께 샤우팅 톤의 멜로디컬 랩으로 펼쳐지는 곡의 모습은 냉정하고 시크한 모습의 남자가 지닌 열정반전을 묘사하는 듯 했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뮤비는 이러한 분위기를 다양한 변주와 함께 보여주는 듯 했다. 블루톤과 레드톤의 주기적인 변화와 함께 비쳐지는 HOT & COLD의 분위기와 함께, 차 안과 방 안 등에서 비쳐지는 부정적인 감정들의 표현과 애처로움 등의 모습은 곡이 지닌 시크열정감을 가늠케 했다.

수록곡 CHEESE는 전반적으로 COOL 분위기에 가까운 타이틀곡 Serious와는 달리 스윗한 느낌의 곡이었다. 직전 타이틀곡 Gallery에서 비쳐지던 청량따뜻 분위기에 귀여움과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한 톤의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로 채워지면서 박지훈의 대비적 매력을 더욱 부각하는 듯 보였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은 "타이틀곡 Serious와 수록곡 CHEESE에서 집중하려 했던 것은 디테일한 감정변화와 음악적 성장이었다. 퍼포먼스에 대한 강조점과 함께, 배우와 아이돌을 병행하면서 성장한 감정변화의 표현들을 더욱 직접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지훈 "메이(팬덤명) 여러분들과 화양연화 이어가고 싶다"

전체적으로 박지훈 새 앨범 HOT& COLD는 그의 시그니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스윗산뜻 매력을 HOT과 COLD 등 두 방면으로 나누어, 기존 매력의 진화와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을 한 번에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은 "지난 My Collection은 장난꾸러기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 HOT&COLD는 한층 성숙한 모습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드리고자 준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훈은 "제 원동력이자 삶의 이유인 메이(팬덤명) 여러분들에게 계속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리면서, 지금의 화양연화를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한편 박지훈은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HOT& COLD를 발표, 가수로서의 공식행보를 재개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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