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가 성공적인 서막과 함께 해외 유력매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28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해외 유력매체들의 보도를 인용,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가 글로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호평들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부터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 미국 매거진 틴 보그(Teen Vogue) 등을 필두로 유수의 매체들에서 이어지고 있다.
먼저 NME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과의 비교를 통해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이 (팬들과) 얼굴을 맞대고 호흡하는 재회의 순간은 아니었지만, 방탄소년단은 그들의 모든 에너지와 진심을 담아 만석 공연장의 열기가 느껴지는 듯한 무대를 꾸몄다”라며 “이번 공연은 순탄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변화하고, 발전하고, 무엇이든 해 내는 방탄소년단의 능력을 재확인시킨 또 하나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은 ‘세계 최고 팝 그룹의 카리스마와 자신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때부터 여러 장르에 도전해 왔지만,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에서는) 각 멤버의 강점을 살리는 방식으로 그룹으로서의 카리스마와 자신감을 입증했다”라며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그들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우리는 끈기, 재능, 열정이 그들의 오늘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틴 보그(Teen Vogue)는 “방탄소년단은 오늘날 가장 감동적인 라이브 경험을 선사하는 뮤지션 중 하나다. 최근 열린 온라인 콘서트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이러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고 소개한 뒤 각 무대의 콘셉트와 구성에 대해 세세히 짚었다.
이렇듯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197개국 팬들에게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의 서막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27~28일, 1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