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부문별 후보 노미네이트와 함께, 성장한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28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NBC와 E!의 발표를 인용, TXT가 올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021년의 새 아티스트(NEW ARTIST OF 2021)’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고 전했다.
TXT의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노미네이트는 데뷔 처음으로, 지난 5월과 8월 내놓은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 등으로 글로벌 호평을 받은데 따른 결과다.
특히 방탄소년단이외의 유일하게 후보군에 오른 K-팝그룹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The Kid LAROI(더 키드 라로이), Olivia Rodrigo(올리비아 로드리고), 24kGoldn(24케이골든), Giveon(기비온), Bella Poarch(벨라 포치), Tate McRae(테이트 맥레이), Rauw Alejandro(라우 알레한드로) 등 글로벌 Z세대 팝스타들과 공동으로 후보군에 올랐다는 점에서 이들의 성장한 글로벌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TXT가 첫 노미네이트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는 12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다. 40개 부문에 대한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