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BS Cool FM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DJ 활약과 함께, 5인5색 개성의 청량 소통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다졌다.
1일 빅히트뮤직 측에 따르면 TXT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키스 더 라디오’의 스페셜 DJ로 나서, 대중과의 호흡을 새롭게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주간(week)’ 형태로 꾸려진 해당 방송기간 동안 TXT는 △25일, 30, 31일 : 범규(‘뀨디’) △26일 : 휴닝카이(‘민디’) △27일 : 연준(‘쭈디’) △28일 : 태현(‘금디’) △29일 : 수빈(‘숩디’) 등의 애칭과 함께 요일과 각 멤버들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코너들로 청취자와 소통했다.
응원과 야식을 배달하는 ‘바로 배송, 지금 드림’, 청취자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 주는 ‘해주세yo’, 오늘의 단어와 함께 가슴 따뜻한 사연을 소개하는 ‘오늘 사전 #oodd’, 사연과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하는 ‘이 노래 어때요, 우 쥬?’ 등 다채로운 코너를 진행하는 TXT멤버들의 모습은 EBS 라디오 '경청'경험을 바탕으로 한 능수능란한 진행력과 함께, MZ세대 대변자로서의 소통감을 느끼게 했다.
TXT 범규는 “평소 즐겨 듣고, 너무 좋아하는 ‘키스 더 라디오’의 DJ로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 2시간이라는 시간을 온전히 나의 목소리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했지만, 즐겁게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많은 청취자분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음악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소회와 함께 당부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TXT는 오는 10일 일본에서 EP ‘Chaotic Wonderland’를 발매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