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청순러블리돌' 러블리즈가 7년의 활동역사를 뒤로 하고, 각자의 길로 접어든다.
1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채널을 통해 러블리즈와의 전속계약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숙의 끝에 리더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유지애·서지수·이미주·케이·진·류수정·정예인 등 7인은 오는 6일 계약만료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러블리즈의 전속계약 만료는 최근 관련 단독보도를 통해 제기된 이후, 별다른 반응 없이 사실처럼 굳어진 상태에서 발표됐다.
멤버 중 예능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는 이미주와 유튜브 활동을 비롯한 다방면의 행보를 펼쳐온 케이, 최근까지 커버영상 공개와 함께 꾸준한 관심을 얻어왔던 류수정 등 각 멤버들의 다채로운 행보가 최근까지 공식적으로 비쳐진 바, 소속사 이적 이후에 펼쳐질 다양한 행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해준 러블리즈에게 감사하다"며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손글씨 편지와 함께, 팬덤 러블리너스에 대한 인사를 전하며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