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원어스가 선보일 새로운 오리엔털 컬러의 무대매력이 뮤비티저와 함께 일부 영상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RBW 측은 지난 1일 오후 6시 각 SNS를 통해 원어스 미니6집  'BLOOD MOON'(블러드 문)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꽃잎이 신비롭게 흩날리는 공간을 배경으로 눈을 감고 있는 시온의 모습으로 시작, 달이 그려진 족자를 만지는 모습과 함께 웅장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레드톤 감각의 강렬한 퍼포먼스 실루엣이 펼쳐지는 모습이다.

<사진=RBW 제공>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공간콘셉트와 함께 펼쳐지는 화이트-블랙 수트스타일링의 세련된 멋과 함께, 그림족자와 붉게 타오르는 꽃, 푸른 나비 등 오리엔털 컬러 오브제들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원어스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은 밤마다 붉게 물드는 달을 뜻하는 '적월도'(赤月圖)의 신비로운 전설을 콘셉트로,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의 서사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을 발표, 레이븐·이도의 랩메이킹으로 완성된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