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오는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 증정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소방의 날(매년 11월 9일)을 기념해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뜨거운 라면 먹고 소화기 받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재의 경각심을 알리고, 화재가 많아 지는 겨울철을 맞아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화기 증정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행사 기간에 오뚜기 행사 라면 5종을 구입한 고객이 GS&POINT를 적립하면 GS25 어플 ‘나만의 냉장고’에 상품당 1개의 스탬프가 생성된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응모를 할 수 있다. 응모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휴대용 소화기를 증정한다. 다만 경품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GS25는 올 9월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1만6000여 GS25에 비치된 소화기를 국민 누구나 화재 상황에 활용 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수원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나자 해당 점포 직원은 인근 GS25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고,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은 사례가 있었다.
향후, GS25는 소방청과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캠페인, 지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대형 화재 조기 진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S25 마케팅팀 박준형 차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과 함께 소화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는 편의점 GS25가 고객의 안전을 24시간 케어 할 수 있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소화기 활용 외에도, 아동 학대 예방 안내 및 아동 임시 보호소 역할을 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치매 노인을 보호하는 ‘치매 등대지기’, 여성의 안심 귀가를 돕는 ‘여성 안심 지킴이집’ 등을 수행 함으로 고객의 위기에서 다양한 도움을 제공 하는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GS25, 소화기 증정 프로모션 진행
소방청 협력…편의점 소화기 제공
발행일 : 2021-11-08 1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