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원어스가 고퀄리티 무대 릴레이와 함께 단독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를 마치며, 컴백과 함께 펼쳐질 새로운 서사와 향후 성장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8일 RBW 측은 최근 온오프 형태로 열린 원어스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시작된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의 연장선이라는 콘셉트로 마련된 2년만의 대면 단독무대로, △6일 : 오프라인 △7일 : 온오프 동시진행 등의 형태로 각 150분간 전개됐다.
공연 간 원어스는 'COME BACK HOME'과 데뷔곡 'Valkyrie' 등으로의 오프닝과 함께 'TO BE OR NOT TO BE', '반박불가 (No diggity)' 등 파워풀 군무 퍼포먼스부터 핸드마이크로 소화한 'Airplane', '윙윙윙윙 (Plastic Flower)', 'English Girl', '삐뚤빼뚤 (ZigZag) 등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재기발랄한 퍼포먼스 감을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ONEUS THEATRE'를 통해 선보인 'Life is Beautiful'과 'Shut Up 받고 Crazy Hot!' 무대와 함께, 오는 9일 발표될 미니 6집 'BLOOD MOON'(블러드 문)의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색다른 무대들도 대거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원어스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원어스를 보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컴백 전 투문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힘이 나고 행복한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들을 이루게 해줘서 고맙고, 오랫동안 투문들과 함께 하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원어스가 되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9일 새 미니앨범 'BLOOD MOON'으로 컴백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