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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페토서 '더 세임' 오픈…메타버스 기반 교감폭 강화

발행일 : 2021-11-09 14:23:11

[RPM9 박동선기자] YG 아티스트들의 팬공간 '더 세임 (the SameE)'이 제페토 속에도 마련, 글로벌 소통 코어로 자리매김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운영 네이버제트)에 신규 콘텐츠 '더 세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페토 내 '더 세임'은 YG신사옥 맞은 편 건물에 마련된 프로젝트 팬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재현한 것이다.

특히 3D 모델링 기술과 함께 실제 오프공간 내에 마련된 카페, MD숍, 이벤트·전시 시설 등이 실사형태로 마련돼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더 세임' 지하 1층의 MD숍에 진열돼 있는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 및 포스터 등 콘텐츠들이 구비돼있는 바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YG의 제페토 내 '더 세임' 론칭은 '아티스트의 또 다른 자아는 팬'이라는 관점과 함께, 아티스트와 팬 간의 시공초월의 교감을 독려하며 한층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전개된 것이다.

YG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한층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채롭고 혁신적인 시도로 팬덤의 소속감을 공고히 하고 아티스트와의 심리적 거리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페토 내 '더 세임' 방문자에게는 블랙핑크가 지난 2019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착용했던 의상 아이템을 한정된 기간 내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티셔츠 지급 등을 비롯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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