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위너 송민호가 밴드세션과 함께 하는 공연 연습영상과 함께, 10일 앞으로 다가온 솔로공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송민호 'MANIAC with BAND SESSION'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라이브밴드 연주와 함께 Okey Dokey'를 열창하는 송민호의 스웨그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밴드세션 조합과 함께 역대급 무대로 펼쳐진 바 있는 위너 월드투어의 기억을 되살리는 한편, 솔로뮤지션 송민호 특유의 흥과 아우라가 자연스럽게 얽어지는 솔로콘서트의 무대감각을 가늠케해 관심을 끈다.
YG 측은 "이번 공연에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곡들이 다수 준비됐다. 밴드 세션과 함께 더욱 강렬해진 송민호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송민호는 "'Okey Dokey'는 맛보기일 뿐. 굵직한 메인 무대가 여럿 준비돼 있다. 실제 콘서트 무대에 모든 걸 쏟을 예정이니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송민호 솔로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MINO: MANIAC'는 오는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의 오프공연과 함께,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전개된다.
오프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좌석배치로 단숨에 매진된 가운데, 멀티뷰 형태의 랜선생중계와 딜레이 스트리밍·랜선 리허설관람 등으로 엮인 '패키지 플러스' 등을 통한 온라인 무대로도 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