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수록곡 'MONEY'로 2주째 미국 빌보드를 장식, 그룹은 물론 솔로로서도 각광받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리사가 솔로앨범 수록곡 MONEY로 메인 싱글차트 '핫100'내 93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기록은 지난주(90위)에 이어 2주 연속 차트인 기록으로, K팝 여성솔로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이례적인 결과다.

기록배경으로는 지난 9월 발표된 솔로 앨범 타이틀곡 'LALISA'(핫100 84위, 72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 글로벌 유튜브톱송100 1위)를 구심점으로 한 리사의 솔로매력이 8주 연속 글로벌 200·글로벌(미국제외) 차트인에서 비치듯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리사가 참여한 디제이 스네이크의 새 싱글 'SG'이 최근 발표된 이후 41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전 부문 톱10 등 돌풍을 일으키는 바에 따라, 리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촉발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는 최근 글로벌 돌풍과 함께 미국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쇼, 매체 인터뷰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