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우파' 여덟 크루의 120분 무대열정을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10일 CGV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서울공연 마지막 회차를 오는 21일 밤 7시 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36개 극장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는 화제 속에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8팀의 퍼포먼스 공연으로, 서울·부산·광주·대구·창원·인천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CGV의 '스우파 ON THE STAGE' 생중계는 최근 OTT플랫폼 티빙과 마찬가지로, 오프공연의 열기를 직접적으로 전하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바로 결정된 것이다.

<사진=CGV 제공>

특히 전국 36개 극장에 구비된 명품 상영시설을 바탕으로 코카N버터, YGX, 라치카, 프라우드먼, 훅, 웨이비, 원트, 홀리뱅 등 여덟 크루의 무대매력을 더욱 실감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CGV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생중계는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가는 3만3000원이다. 예매관람 고객에게는 A2 사이즈의 공식 포스터(1인1매, 선착순)를 증정한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J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콘서트를 생중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여덟 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조금 더 가까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 이외에도 지난해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비롯해 올해 ‘아이즈원 단독 콘서트’와 뮤지컬 ‘태양의 노래’ 그리고 ‘KCON:TACT’ 시리즈 및 ‘브레이브걸스 팬미팅’, 샤이니 키의 솔로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키: 그록스 인 더 키랜드'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들을 생중계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