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이프릴 채경이 연극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12일 DSP미디어 측은 윤채경이 내달 3~4일 초연될 연극 '동행-인생은 소풍'에 출연키로 했다고 전했다.
'동행-인생은 소풍'은 저승의 정산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연극이자, 장애인·비장애인 배우가 한 무대에서 열연을 펼치는 등 관련 인식개선까지도 독려하는 작품으로 의미를 지닌다.
윤채경은 극 중 저승 정산소 내 천사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지난 4월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으로 연기신고식을 치른 윤채경이 다른 장르의 연기무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윤채경은 "첫 연극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같이 하는 좋은 배우들이 잘 도와주신 덕분에 재밌게 임하고 있다"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채경은 현재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4' MC로 활약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