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속 '겉바속촉 츤데레' 매력으로 대중에게 새롭게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극본 위소영, 연출 김정식)'에서는 과거 교사로서의 기억과 현재 자발적 은둔형 유튜버로서의 삶을 관통하는 강지구(정은지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캡처>

특히 차가운 듯한 겉모습과는 달리 학생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몸을 던지는 과거 교사시절 면모와 함께,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와 함께 아련한 첫사랑 실패의 기억을 떠올리며 10년 찐친케미를 표출하는 모습은 '강지구' 캐릭터에 대한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2019년부터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DJ,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출연 등 열일행보와 함께 현실감을 불러일으키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걸크러쉬’ 캐릭터를 연기하는 정은지의 다재다능 매력에 대한 새로운 관심도 갖게 한다.

한편 정은지는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속 생계형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 역으로 연기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