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2017년과 올해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워너원과 스트릿우먼파이터(스우파) 등 K-뮤직 주자들이 2021 MAMA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15일 Mnet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워너원·스우파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내달 11일 본 시상식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공식발표했다.
워너원과 스우파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글로벌 K-뮤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당대 주자들의 모습을 새롭게 살펴봄과 더불어, 거듭 성장하는 한류의 이미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서 마련된다.
2019년 1월 활동종료와 함께 아쉬움을 남겼던 글로벌 보이그룹 워너원이 약 2년만에 스페셜 스테이지로나마 완전체로서 다시 그 모습을 비춘다는 점과 함께, △댄싱9 △힛 더 스테이지 △썸바디 등에 이어 K-댄스 파급력을 드러낸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의 퍼포먼스 향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것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가를 모은다.
2021 MAMA측은 “활동 기간 다양한 국내외 음악 기록들을 세우며 K-POP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한 워너원과 전세계에 K-POP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K-댄스의 주역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가 12월 11일 MAMA 참여를 최근 확정했다”며 “음악 팬들을 열광시킬 특별한 공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1 MAMA는 K팝이라는 언어를 핵심으로 국가·인종·세대 벽을 넘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한다는 ‘MAKE SOME NOISE’ 슬로건 아래 MAMA 첫 여성 호스트로 낙점된 뮤지션 이효리와 함께 내달 11일 오후 6시 글로벌 생중계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