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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관광공사·유플러스와 '드라마 촬영지' VR 론칭

발행일 : 2021-11-16 18:38:59

[RPM9 박동선기자]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어사와조이 등 글로벌 인기 드라마들의 촬영지를 가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곧 마련될 전망이다.

16일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한국관광공사,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드라마 관광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 오는 24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이번 '드라마 관광지' 가상현실(VR) 콘텐츠 론칭은 드라마 속 배경이 되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홍보한다는 취지로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하고, 스튜디오드래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IP와 기술력 등으로 힘을 보태면서 완성된 것이다.

특히 배우 이상이를 통해 '갯마을 차차차' 배경의 바닷마을을 둘러보는 것부터, '빈센조' 곽동연과의 서울도심 투어, 옥택연과 함께 한복·한식 등의 문화를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한 '어사와 조이' 투어 등 드라마와 연결된 촬영지 지역관광 팁들을 다채로운 연결점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또한 도시, 바닷가, 한옥 등 특유 정서가 느껴지는 관광 스폿들을 3D 180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함으로써 평범한 가상콘텐츠 이상의 생생한 관광체험을 가능케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스튜디오드래곤과 한국관광공사, LG유플러스 3자가 협업한 '드라마 관광지' 가상현실(VR) 콘텐츠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총 5개 언어 자막과 함게 오는 24일 '갯마을 차차차' 편을 시작으로, 내달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이 LG유플러스 XR플랫폼인 U+DIVE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또한 해당 콘텐츠 공개에 맞춰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 사이트를 통해 해당 드라마 콘텐츠의 촬영지와 연계한 영상관광코스 정보도 소개될 예정이다.

채지탁 스튜디오드래곤 IP사업팀장은 “드라마 속에 아름답게 담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특별한 기술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국내, 해외 시청자에게도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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