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이번 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디데이마다 기적을 만드는 각 분야 자기님들의 이야기를 집중조명한다.

17일 tvN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금일 밤 8시40분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이언주)' 131회 프리뷰를 공개했다.

'D-DAY 특집'으로 수식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31회차는 농구선수 여준석, 공군 최정예부대 이 상사,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배우 윤계상 등 D-DAY를 기다리며 최선을 다한 각 분야 자기님 4인의 인생 페이지를 공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우선 고교생 농구 국가대표 여준석은 3m 30cm의 점프력으로 U-19 농구 월드컵 득점왕, 전국체전 우승 등 국내외 무대를 휩쓴 ‘덩크 천재’라는 수식어 이면에 농구를 시작한 계기, 하루에 500번의 슛을 던진 사연, NBA 입단을 꿈꾸는 앞으로의 계획 등 일련의 행보들을 이야기하며,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깜짝 2:1 농구 대결을 통해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tvN 제공>

지난 8월 아프간 특별 공로자 390명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의 영웅,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CCT 이 상사는 투입 24시간 전에 떨어진 아프간 출국 명령, 한시라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당시 상황, 잊지 못할 순간 등 '미라클작전' 당시의 긴박감을 공유하는 한편, CCT 선발 과정과 돌발 상황에 대비한 극한의 훈련 등 우리가 몰랐던 특수부대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파리 봉 마르셰 남성관 매출 1위를 기록한 디자이너 우영미는 1988년 남성복 브랜드 론칭부터 2002년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 진출, 파리지앵을 사로잡기까지의 고군분투 과정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첫 파리패션쇼의 경험부터 기억에 남는 손님들과의 인연, 남들보다 1년을 앞서 사는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고민 등 그녀의 남다른 행보와 도전정신이 자세하게 언급될 예정이다.

천진난만한 소년미와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윤계상과의 이야기는 이번 주 ‘유퀴즈’의 백미다. 한없이 진지하면서도 god 멤버들과 함께만 있으면 정반대가 된다는 윤계상과의 하늘빛 추억 속 시간 여행기와 함께, 영화 ‘범죄도시’의 최고 빌런 ‘장첸’을 비롯한 작품 속 캐릭터 변신을 위한 남다른 연기열정들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31회에서는 D-DAY를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자기님들을 만난다. 농구선수, 군인, 패션 디자이너, 배우로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묵묵히 길을 헤쳐나가는 자기님들의 색다른 인생 기록이 시청자 분들께도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4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