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안테나를 새 둥지로 택하고, 더욱 활발한 행보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17일 안테나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최근 이미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 '청순러블리돌' 그룹 매력과 함께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카카오TV '런웨이2', '개미는 뚠뚠' 등 예능출연을 통해 새로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미주의 안테나 전속계약은 최근 해체와 함께 각자의 길로 접어든 러블리즈 멤버들 가운데 첫 사례다.
특히 수장 유희열을 중심으로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지난 7월 합류한 '국민MC' 유재석이 포진된 안테나의 역량과 함께, 기존 이상의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안테나는 "이미주는 지난 시간 러블리즈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멋과 개성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미주의 끼와 재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미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미주 또한 안테나를 통해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의 모토와 제가 그려가고 싶은 그림이 일치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속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테나는 이미주의 합류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공연활동을 꾸준히 지원함은 물론, 카카오TV 예능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를 통한 색다른 매력부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