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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1 AMAs 3관왕 등극…亞최초 올해의 아티스트, 3년 연속 다관왕

발행일 : 2021-11-22 13:43:44

[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BTS)이 3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다관왕을 기록,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을 관통하는 인기 팝스타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등 3관왕을 거뒀다.

특히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부문에서는 여섯 번의 트로피를 획득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올해의 최고 신예로 꼽히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앨범발매 직후 '핫100' 차트 최정상을 모두 섭렵했던 드레이크 등 유수의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정상을 거머쥐었다.

사진=왓챠 '2021 AMAs' 캡처 <사진=왓챠 '2021 AMAs' 캡처>

이번 방탄소년단의 2021 AMAs 기록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수상으로 기록을 시작했던 이래, 2019년 3관왕(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지난해 2관왕(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등 다관왕 기록을 3년째 이어가는 바다.

사진=왓챠 '2021 AMAs' 캡처 <사진=왓챠 '2021 AMAs' 캡처>

또한 2017년 DNA로 처음 무대에 선 이래 4년만에 한 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아시아 최초 그룹으로서의 기록이라는 대외적인 지표와 함께, 올해 AMAs가 틱톡 인앱투표를 최대한 반영해 수상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Butter·Permission to Dance·My Universe 등과 함께 글로벌 활약을 펼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직관적으로 보게 한다.

사진=왓챠 '2021 AMAs' 캡처 <사진=왓챠 '2021 AMAs' 캡처>

방탄소년단은 이같은 3관왕 수상의 감격을 콜드플레이와의 'My Universe' 컬래버무대와 Butter 피날레무대로 펼치며 글로벌 대중에게 화답했다.

방탄소년단 RM은 "놀라운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흥분됐다. 4년 전 긴장감 속에서 올랐던 무대에서 오늘 이같은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음악을 사랑하는 일곱 소년들이 전세계 대중분들의 지지와 함께 여기까지 왔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왓챠 '2021 AMAs' 캡처 <사진=왓챠 '2021 AMAs' 캡처>

한편 방탄소년단은 그래미·빌보드뮤직어워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AMAs' 3관왕 위업과 함께, 오는 27~28일과 내달 1~2일 4일간 미국 LA에서 단독공연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를 개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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