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종의 콘셉트카와 ‘Q4 e-트론’, 풀체인지 된 2세대 ‘A3 세단’, ‘Q2’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4종의 국내 최초 공개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과 내달 출시를 앞둔 ‘e-트론 GT’, ‘RS e-트론 GT’ 등을 포함해 총 18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 있는 아우디 전시관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Future is an attitude)”를 주제로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카인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전기 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의 긴 주행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욱 스포티하고 진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풀체인지 된 ‘A3 세단’도 선보인다. ‘A3 세단’은 좋은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콤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2세대 ‘아우디 A3 세단’은 이전 모델 대비 4㎝ 길어진 전장, 2㎝ 넓어진 폭과 1㎝ 높아진 전고로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추고 있다. 또한,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풀사이즈 클래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또 하나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아우디 Q2’는 견고하고 스포티하며, 진보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콤팩트 SUV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17㎜ 더 길어진 전장에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새로운 헤드라이트로 더욱 돋보이는 외관을 자랑하며, 항력계수는 0.31로 소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끈다는 목표를 가진 아우디의 미래를 형상화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하는 감성적인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아우디 e-트론 GT’의 디자인 언어는 향후 전기 모델 디자인의 출발을 알린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전기 RS 모델이자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한편, 아우디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 외에도 아우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먼저,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전시관의 차량을 소개하고 아우디 전시관을 더욱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 부스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아우디 풀 라인업 투어’, ‘아우디 스포트 투어’, ‘아우디 e-트론 투어’, ‘아우디 A & Q 라인업 투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당 하루 3~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킨텍스 일대를 주행하며 아우디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모빌리티쇼 기간 중 아우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중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아우디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