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올해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통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올킬을 기록하게 될 지 주목된다.
24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최근 발표된 '2022 그래미 어워드' 후보명단 중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는 지난해 Dynamite로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두 번째로, 지난 5월 공개된 글로벌 히트곡 'Butter'와 함께 동일 부문에서 재도전하게 됐다.
특히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 4관왕과 함께 최근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한 3관왕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인 만큼 수상의 가능성도 지난해보다 더 커진 것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시상식 단독무대에 이어 '2022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Alternative Music Album)' 부문 후보 발표와 함께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22 그래미 어워드'는 내년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채널 CBS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