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최대규모의 추수감사절 축제 이벤트에 참석, 글로벌과 소통하는 ‘메타버스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보다 굳건히 했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일대에서 펼쳐진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미국 인기 드라마 ‘Glee’(글리)의 대런 크리스(Darren Criss), 디즈니 영화 ‘Soul’(소울) OST 작곡가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등과 함께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간 에스파는 15개의 거대한 캐릭터 풍선, 수십 대의 대형 퍼레이드 카, 유명 퍼포먼스 팀, 악단 등이 동반된 퍼레이드카를 타고 히트곡 ‘Savage’(새비지)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현지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는 글로벌 인기 걸그룹으로 거듭 성장하는 에스파의 현지 지지도를 보다 굳건히 하는 바로 이어질 것을 가늠케 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