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키아라(KIARA)가 강렬시크 퍼포매력 속에 감춰둔 온화한 멋으로 연말 음악대중에게 찾아온다.
29일 EZ엔터테인먼트 측은 키아라가 내달 5일 새 싱글 '픽미업(PICK ME UP)'으로 컴백한다고 공식발표했다.
키아라 '픽미업(PICK ME UP)'은 지난해 10월 '톰보이(TOMBOY)' 이후 1년 2개월만에 발표되는 신보다.
이번 앨범은 묵직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리듬기타 변주를 통해 펑키그루브와 R&B감각을 강조한 신스팝 '픽미업'이 타이틀곡으로 전면에 선다.
해당 곡은 프로듀싱을 맡은 나경식 EZ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비롯해 부활 출신 서재혁, 퍼플제이(Purple J), 피지에코(Fizzy Echo) 등의 작가진 구성과 함께 높은 곡 완성도를 가늠케한다.
또한 키아라가 직접 작사참여는 물론 안무창작에 나선 바는 음악적 표현이나 역량 면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그녀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곡의 제목을 '다이아몬드(DIAMOND)'와 '픽미업' 중에서 고민했다. '픽미업'으로 제목이 확정되면서 보이스의 깊이와 그루브가 많이 요구됐다"면서 "키아라가 맹렬한 보컬 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유니크한 보이스를 찾아내 이 곡의 녹음을 마쳤다. 그 결과 겨울에 걸맞는 따뜻하고 달콤한 곡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나경식 대표는 "키아라가 앨범 프로듀싱에 깊이 참여해 이번 앨범을 완성해냈다"면서 "아티스트로 한층 성숙한 키아라의 모습을 주목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키아라는 지난해 1월 데뷔곡 '보스', 10월 '톰보이' 등의 곡과 함께 '차세대 퍼포퀸'으로 주목받은 가수로, 내달 5일 음원발표와 함께 같은 달 10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신곡 '픽미업(PICK ME UP)' 행보를 전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