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곽시양이 냉온탕을 오가는 캐릭터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 '아이돌' 속 핵심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극본 정윤정/ 연출 노종찬/ 제작 JTBC스튜디오, 미디어그룹테이크투, 트랜스페어런트아츠)7~8화에서는 그룹 코튼캔디를 케어하는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차재혁(곽시양 분)의 냉온탕 매력이 두드러지게 펼쳐졌다.
부상을 입은 리더 제나(안희연 분)에 타박하면서도 고모가 운영하는 한의원에 데려가는 모습부터, 제나와 엘(추소정 분)의 무대와 함께 이동수단이 없어 쩔쩔매는 코튼캔디 멤버들을 태우는 모습, 프로듀서 삐용의 만행으로 코튼캔디가 톱 아이돌 마스의 팬들에게 욕을 먹는 상황을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모습까지 극 초반의 냉정한 캐릭터감을 은연중에 유지하면서도 한없이 따뜻한 모습을 드러내는 바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는 향후 극 전개 속에서 더욱 단단한 서사를 보여줄 차재혁 캐릭터와 이를 연기할 곽시양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높이는 바가 되고 있다.
한편 곽시양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은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