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트와이스·ITZY(있지)·NiziU(니쥬) 등 JYP엔터 걸그룹들이 연말 일본열도를 휩쓸며, 내년 글로벌 행보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한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ITZY·NiziU 등 소속 걸그룹 세 팀은 이달 중 다각적인 일본활동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한다.
우선 트와이스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미국 빌보드200 3위,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1위, 오리콘 주간합산 2위 등의 기록을 달성하며 입지를 과시한 가운데, 오는 15일 일본 싱글 9집 'Doughnut'(도넛)과 함께 연말 일본행보에 돌입한다. 금일 선공개된 'Doughnut'(도넛) 음원·뮤비와 함께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 출연 등 계획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ITZY는 지난달 12일 엠스테, 25일 슷키리 등의 현지 인기프로그램과 함께 공개한 'WANNABE'(워너비)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일본 베스트 앨범 'IT’z ITZY'(잇츠 있지)를 이달 22일 발표한다. ITZY의 행보는 지난 1일 , 활동을 펼친다. 이들의 연말 일본활동은 최근 정규 1집 타이틀곡 'LOCO'(로꼬)의 일본어 버전 선공개와 함께 오는 18일 일본 첫 온라인 라이브 'ITZY JAPAN DEBUT SHOWCASE “IT’z ITZY”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JYP 걸그룹 가운데 막내이자, 폭발적인 현지인기를 자랑하는 NiziU(니쥬)는 2020년 6월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를 시작으로 12월 정식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 올해 4월 7일 발표한 일본 싱글 2집 'Take a picture/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팝핀 쉐이킨) 등에 이어 지난달 첫 정규 'U'(유)와 타이틀곡 'Chopstick'(찹스틱)'까지 4연속 앨범히트를 기록하면서 기록을 갱신해나가고 있다.
이들의 기록릴레이는 지난 2일 데뷔 1주년 유튜브 라이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결정한 NHK '홍백가합전' 등의 방송소통 행보로 더욱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렇듯 JYP 걸그룹 3인방 트와이스·ITZY·NiziU 등은 연말 일본에서의 앨범 및 방송활동과 함께, 자신들의 존재감을 한층 더 두텁게 해나갈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