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윤채경이 연극무대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6일 DSP미디어 측은 윤채경의 연극 ‘동행-인생은 소풍’ 초연 소감을 전했다.
'동행-인생은 소풍'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극단 성남93이 주관한 작품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해질 수밖에 없는 ‘저승’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연극이다.
극 중 윤채경은 저승에서 이승으로 돌아가려는 영혼을 안내하는 천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첫 연극 도전임에도 지난 4월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부터 이어오고 있는 연기경험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차분한 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채경은 “이번 연극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꼈고, 앞으로 연기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공연 보러 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채경은 에이프릴 멤버로서의 모습과 함께,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4' MC를 비롯해 라디오·뷰티 프로그램 등 진행활약과 함께, 웹드라마·연극 등 다방면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