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올해 대표곡 Butter를 앞세운 방탄소년단의 행보가 글로벌 대중에게 큰 힐링으로 다가갔음이 美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결과와 함께 다시 한 번 입증됐다.
8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올해의 그룹·노래·뮤비 등 3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 기록은 지난해 4관왕(그룹·노래·앨범·뮤비)에 이은 또 한번의 다관왕 기록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디지털싱글 Butter를 앞세운 적극적인 힐링행보에 따른 것으로, 특히 그룹 부문에서는 콜드플레이(Coldplay), 댄 앤 셰이(Dan + Shay),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마룬5(Maroon 5)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영예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이 모든 상은 많은 분들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다. 아미분들이 저희 바로 뒤에 있었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 ‘Butter’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노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대표곡 ‘Butter’와 함께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s) 3관왕 기록을 시작으로.,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선정 ‘2021 히트메이커(Hitmakers)’ 올해의 음반, 미국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올해의 노래50 정상 등의 글로벌 수상기록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