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송 최초 MBTI예능 '후엠아이'가 다양한 스타의 인간적 면모를 조명하며 대중적인 호평을 거듭 얻고 있다.
지난 7일 채널 S에서 첫방송된 '후엠아이'는 세계적 트렌드 MBTI(성격유형검사)를 바탕으로 레이블링 게임, 100인 리서치, 최측근 관찰카메라, 심리전문가 분석 등과 함께, 스타 본연의 모습과 새로운 이면을 함께 조명하는 예능이다.
가수 유빈을 대상으로 전개된 첫 회는 순발력 넘치는 붐과 비글텐션의 미주, 팩폭멘트의 박준형, 푸근한 입담의 넉살 등 4MC들의 불꽃예능감과 함께, 유빈이 생각하는 자신과 최측근, 심리검사 등으로 조명된 자신의 거듭된 반전결과가 제시되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팬덤이나 대중에게 아티스트의 새로운 면모를 제공하며 유쾌함과 놀라움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진행과정 자체가 주는 신선한 재미가 더해짐은 물론 이를 토대로 대중에게 스스로의 숨겨진 성향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바로 큰 화제가 됐다.
이렇듯 '후엠아이'는 문체부·콘진원의 지원 아래 비타민티브이(대표 허주민, 총괄디렉터 노승호)가 개발해 저작권과 포맷을 보유한 작품이라는 프로그램 자체로서의 이례적인 면모와 함께, MBTI 예능이라는 수식어로 정의되는 독특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후엠아이는 첫 방송 '유빈' 편에 이어 2회차 '이달의 소녀 츄' 편과 함께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이후에는 OTT플랫폼 웨이브로도 확대편성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