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가 유영재·송진우·이종구 등 세 배우 주연의 웹드라마와 함께, 선거의 의미·가치를 새롭게 전한다.
10일 제작사 라인프로덕션 측은 단편 웹드라마 '나의 100번째 첫 선거'(총괄 한국선거방송·머니투데이방송, 제작 라인프로덕션, 작가 김두현)가 오는 17일 한국선거방송 채널과 머니투데이방송(MTN) 채널 등 케이블과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첫 공개된다고 전했다.
‘나의 100번째 첫 선거’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가게 된 세 친구가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투표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타임루프 장르의 작품이다.
배우로는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 매력의 배우 송진우와 이종구, '빙상 국가대표 출신' 신인배우 유영재 등이 나선다.
가벼운 백치미와 함께 깊숙이 간직한 아재취향을 숨기지 못하는 이기철 역의 유영재, 하루아침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당황스러움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태규'역의 송진우, 이 둘을 조율하는 진중한 성격의 '진중한' 역의 이종구 등 세 배우의 케미가 작품 자체의 재미와 함께 선거의 의미와 가치라는 기본 메시지를 더욱 신선하게 전할 것으로 예고된다.
또한 군 전역 이후 활동재개를 타진중인 블락비 비범이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의 동창 '한웅'역으로, 최근 '웹드여신'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모모랜드 나윤이 미래 스타트업 대표이자, 타임루프 속 깐깐한 반장 캐릭터로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나의 100번째 첫 선거’는 타임루프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선거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첫 번째 선거권을 가진 만 18세 이상 청소년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며 “개성 넘친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공익성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