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2’의 최종 수상자로 공예작가 4명을 선정했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공예 분야의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장인정신(Craftsmanship)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기획된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RE-(리-)’를 주제로 ‘환경을 다시 생각한 공예 제품’을 모집했다.
총 227명의 작가가 지원한 가운데 ▲김동인 ‘결함’-도자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한 도자기 ▲유도헌 ‘스티로폼’-스티로폼 박스를 융해시켜 재활용한 화병 ▲이민재 ‘리컨스트럭티드 푸퍼Re-constructed Puffer’- 버려진 커튼을 재활용한 패딩 ▲황보미 ‘그린 플라스틱 가든’- 비닐봉지의 특성을 감안해 재활용한 모자 등 4명의 신진작가가 2022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전문 심사위원단과의 멘토링 및 작품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2월 ‘렉서스 에디션’으로 공개 예정이며,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챕터원(Chapter1)’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구와 일상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버려지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재(Re-)해석하고 새 제품으로 재(Re-)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가분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렉서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