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새로운 4년을 이끌 수장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행사와 함께 선출된다.
1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측은 제 24대 회장선거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음저협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될 이번 선거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같은 인생' 등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추가열(기호 1번)과 조용필 '오늘도', 강수지 '그때는 알겠지' 등을 만든 작곡가 겸 음악감독 박강영(기호 2번) 등 두 후보를 놓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개될 사전투표를 비롯한 900여 정회원의 투표로 전개된다.
선거결과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임시총회를 통해 발표되며, 2022년 2월부터 제24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이사, 감사, 평의원들의 면면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은 국내 및 해외 지역에서의 저작권료 징수와 회원 복지 등 협회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4년 임기제로 운영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