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팬덤 '블링크'를 기수제 단위가 아닌 상시모집제로 바꾸며, 다양한 혜택 전달과 함께 더욱 긴밀한 소통을 거듭할 것을 예고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블랙핑크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블링크(BLINK)'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링크 상시모집 개편은 매년 특정기간 모집구조로 전개되던 기수별 모집의 한계를 넘어, 더욱 많은 글로벌 팬들과 자연스럽게 호흡하고 싶다는 블랙핑크의 마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블링크 가입은 블랙핑크 공식 팬 커뮤니티인 ‘BLACKPINK 위버스(Weverse)’와 함께, 위버스샵(Weverse Shop) 멤버십 상품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게 됐다.
가입한 '블링크(BLINK)'에게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와 블랙핑크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기회, 향후 출시될 멤버십 키트 구매 권한, 멤버십 온리 상품 구매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YG 측은 "상시 모집과 별도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만 가입 가능한 '얼리버드 멤버십' 회원은 추첨을 거쳐 진행되는 영상통화 사인회 참여 기회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표와 함께 120만장 이상의 판매고 기록으로 K팝 걸그룹 최초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한 한편, 올해 초부터 전개된 로제와 리사의 솔로 프로젝트로 글로벌 영향력을 새롭게 쌓으며 세계 최고 수준인 705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는 등 거듭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