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어반자카파가 2년만의 오프공연과 함께 팬들과의 감성교감을 새롭게 나눴다.
20일 어비스컴퍼니 측은 어반자카파 2021 전국투어 공연 '겨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어반자카파 공연 '겨울'은 2019년 10주년 공연 이후 2년만에 열린 전국투어 무대로,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일 ~ 19일 부산 KBS부산홀 등의 일정으로 열렸다.
공연 간 어반자카파는 정규 앨범 [05]의 더블 타이틀곡인 ‘이 밤이 특별해진 건’으로의 오프닝과 함께, ‘어떤 하루’, ‘위로’, ‘River’, ‘봄을 그리다’ 등 감성하모니와 데뷔곡인 ‘커피를 마시고’부터 ‘Beautiful Day’, ‘Just A Feeling’, ‘서울 밤’, ‘목요일 밤’, ‘Get’ 등 경쾌한 느낌의 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또한 ‘그대 고운 내사랑’, ‘소원’ 등 그동안 참여해왔던 드라마 OST는 물론 박용인의 ‘일상으로의 초대’부터 권순일의 ‘Officially Missing You’, 조현아의 ‘Pov’까지 멤버별 솔로 무대들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카파쇼’ 코너와 함께 콘서트 중간 이어지는 VCR를 통해 멤버간 절묘한 케미와 유쾌매력을 가감없이 발휘하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어반자카파는 매 공연마다 약 2시간2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으로 펼쳐진 2021 전국투어 '겨울'과 함께 유쾌함이 감도는 섬세한 감성매력 보컬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새롭게 세웠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