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올해 대표곡 WE GO(위 고)로 마련된 프로미스나인의 글로벌 주목도 성장세가 미국 빌보드 결과로 입증됐다.
20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프로미스나인 두 번째 싱글 ‘9 WAY TICKET’의 타이틀곡 ‘WE GO’가 ‘25 Best K-Pop Songs of 2021: Critics’ Picks(평론가들이 선정한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발매 동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2021년 21주차 가온 BGM 차트 1위, 일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주간, 월간 종합 차트 1위 등의 기록과 함께, 숏폼채널을 통해 거듭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바가 글로벌 유수의 음악평론가들의 시선에 긍정적으로 비친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는 곧 지난 9월 스페셜 싱글 앨범 ‘Talk & Talk’에 이어 내달 컴백을 예고한 프로미스나인의 글로벌 성장세를 가늠케하는 근거로서 의미가 있다.
빌보드는 “‘WE GO’는 프로미스나인을 2021년 주목해야 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 곡이다. “Come with me now”를 외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대한 예고와 함께, 좋은 예감이 드는 팝으로 시작해 이내 계속해서 귓가를 맴도는 곡으로 자리 잡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5개월 간 ‘Feel Good (SECRET CODE)’(필 굿), ‘WE GO’에 이어 ‘Talk & Talk’(톡앤톡)으로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E GO’와 같은 스타일의 곡을 더욱 많이 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내달 중순쯤 미니앨범 컴백을 위해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