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ITZY(있지)가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게 일본 정식데뷔 전 현지 열기를 끌어올렸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ITZY가 지난 18일 오후 6시 현지 첫 온라인 라이브 'ITZY JAPAN DEBUT SHOWCASE “IT’z ITZY”'(있지 재팬 데뷔 쇼케이스 "잇츠 있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달 1일과 이달 1일 각각 WANNABE'(워너비) 일본어 버전, 'LOCO'(로꼬) 일본어 버전 등의 음원 선공개와 함께, 지난달 12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출연으로 다져가던 ITZY의 현지 정식데뷔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고자 마련된 것이다.
쇼케이스 간 ITZY 멤버들은 대표곡 '달라달라'를 시작으로 'WANNABE-Japanese ver.-', 'ICY'(아이씨), 'LOCO-Japanese ver.-'까지 총 4곡의 무대를 릴레이로 선보임과 더불어, 스스로 본인 프로필을 소개하거나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퀴즈를 진행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믿지(팬덤명: MIDZY)가 따뜻한 응원과 함께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질문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담아 대답하며 한층 가까이 소통했다.
ITZY 멤버들은 "일본 팬분들이 데뷔를 기다려주신 만큼 우리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ITZY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더욱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ITZY는 오는 22일 일본 베스트 앨범 'IT’z ITZY'를 발표하고 현지 정식데뷔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