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측은 지숙이 개인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연내 100만원 이상 기부, 약정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상균 사무총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지숙을 비롯한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숙의 '나눔리더' 가입은 사랑의 열매 공식 유튜브채널 ‘OZ.lab[;오지랖]’의 컨텐츠 ‘착한 오지라퍼’를 통해 미니골드(주식회사 혼)·퍼시스·티스테이션(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미니스톱·홈앤쇼핑·인동에프엔·라운드랩(서린컴퍼니)·나이키·하나은행 등 직무체험과 함께 일당기부하는 '일일사원' 체험을 펼쳤던 것의 연장선상이다.
특유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회공헌이라는 주제를 쉽게 접근하게 했던 지숙이 '나눔리더' 가입과 함께, 대중적으로 한층 더 폭넓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지숙은 “그동안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착한기업’에서의 일일사원 체험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볼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나눔리더 가입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지숙의 유튜브 참여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한 사랑의열매가 됐다”며 “특히, 이번 나눔리더 가입은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기업’에서의 활약으로 해낸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플루언서 지숙’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