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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 '현실 로맨스' 돋는 열연 거듭…'국연수-최웅 기류변화' 눈길

발행일 : 2021-12-21 14:50:17

[RPM9 박동선기자] 김다미가 섬세한 로맨스 연기와 함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속 국연수의 모습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어색한 거리감 속에, 최웅의 합의 없이 누아(곽동연 분) 작가를 프로젝트에 합류시킨 장도율(이준혁 분)의 행동에 따른 갈등국면이 비쳐졌다.

사진=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캡처 <사진=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캡처>

장도율을 향해 거침없이 비난하는 모습 이면에 최웅에게 해명하기에 어려워하고 낯설어하는 국연수의 모습은 미묘한 로맨스감정이 쌓이기 시작하는 국연수-최웅 주인공 라인의 변화곡선을 현실감있게 비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러한 상황전개를 자연스럽고도 현실감있게 펼치는 김다미와 최우식의 감정 티키타카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감정변화를 겪는 국연수 역의 김다미와 이를 대면하는 최웅 역의 최우식이 보이는 연기케미와 함께 몰입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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