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SBS '그 해 우리는' 속 이솔이 역의 박진주가 연일 유쾌상쾌한 현실 걸크러시 연기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서는 술집사장 이솔이(박진주 분)가 단체 예약 손님으로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펼쳐졌다.
오랜만의 단체손님 예약으로 국연수(김다미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준비를 하던 와중에 국연수를 촬영하는 카메라에 대고 술집을 차리게 된 이유부터 과거 남친과의 결별이유까지 통쾌하게 밝히는 바는 주인공 사이의 긴장관계를 잠시 돌리는 유쾌포인트로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예약손님의 방문취소에 따른 안타까운 모습은 은근한 현실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바로서 다가왔다.
이렇듯 '그 해 우리는' 속 박진주는 최우식(최웅 역)-김다미(국연수 역) 로맨스 케미 사이의 긴장감을 유쾌코드로 일소하는 한편, 현실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열연을 펼치며 '감초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