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박지연(티아라 지연)이 K-좀비영화 '강남'의 타이틀롤로 스크린 행보를 이어간다.
22일 영화 '강남'(감독 이수성, 제공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작 리필름·조이앤시네마) 제작진은 박지연을 여주인공 배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영화 ‘강남’은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형 좀비영화다.
박지연은 극 중 현석(지일주 분)과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당찬 성격의 여주인공 '민정' 역을 맡는다.
박지연의 '강남' 타이틀롤 발탁은 최근 촬영을 마무리한 '화녀' 이후 또 한 번의 스크린 활약을 예고하는 바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드라마 KBS‘정글피쉬 2’, KBS‘드림하이 2’ 등을 시작으로 올해 웹드라마 ‘옆집마녀 제이’와 KBS’이미테이션’ 등까지 꾸준한 행보를 펼친 지연의 색다른 연기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연은 “평소 작품에서 해보고 싶었던 액션을 이번 작품에서 보여드릴수 있게 되어 액션스쿨에 다니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히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에 연기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영화 '강남'은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