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몬스타엑스가 미국 새 정규앨범과 함께 빌보드200 등 주요차트에 진입,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몬스타엑스가 미국 정규2집 ‘The Dreaming(더 드리밍)’으로 빌보드 내 주요차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몬스타엑스 미국 정규2집 ‘The Dreaming(더 드리밍)’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내 21위 진입을 필두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앨범 판매량 차트(Top Current Album Sales)’, ‘단독 앨범 차트(Independent Albums)’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 캐네디언 앨범’과 ‘핫 트렌딩 송즈’ 부문에도 차트인했다.
이번 기록은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 이후 두 번째 '빌보드200' 진입 등 수치상의 측면과 함께, 국내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 ‘No Limit(노 리밋)’부터 싱글 ‘Wanted(원티드)’, 정규 3집 ‘Flavors of love(플레이버즈 오브 러브)’ 등으로 이어진 일본앨범 활동 등과 함께 꾸준한 글로벌 위상을 쌓아오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입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음악 속에 담겨있는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소통 의지에 대한 대중의 화답으로도 여겨져, 꾸준히 거듭될 성장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킨다.
몬스타엑스는 “성적과 별개로 오로지 영어로 된 정규앨범 ‘The Dreaming’을 발매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저희 몬스타엑스가 노력한 만큼 팬 분들도 그 부분을 알아주시고, 좋아해주고 계신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며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부분에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가오는 2022년의 몬스타엑스 활동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The Dreaming’ 발매와 동시에 미국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주최 ‘징글볼(Jingle Ball)’ 투어부터 ‘102.7 KIIS FM’,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잭 생 쇼(Zach sang show)’ 등 미국 프로모션을 진행한 이후 지난 21일 입국, 10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