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과 함께 한층 성장한 연기매력을 보이며, 성공적인 안방컴백을 알렸다.
최근 첫 방송된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JTBC스튜디오)에서는 핫한 인플루언서 ‘성미도’ 역으로 변신한 박수영의 모습이 다양하게 비쳐졌다.
오픈카를 탄 채 SNS라이브 방송을 하며 강렬하게 등장한 이후, 호스피스 입원과 함께 표인숙(안은진 분), 강세연(강예원 분)과의 연결을 통해 대두된 ‘성미도’ 캐릭터의 쓸쓸한 이면은 더욱 극적인 현실감을 느끼게 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영의 연기성장이 더욱 집중적으로 비쳐졌다. 밝은 겉모습과 다른 깊은 내면의 외로움과 상처, 이성적인 판단 등 성미도 캐릭터가 비추는 다양한 감정들이 현실감 있게 극 속에서 비쳐지면서도, 박수영 고유의 매력감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렇듯 박수영은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과 함께 성숙한 '연기돌'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환기할 것을 기대케하고 있다.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