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싱글곡과 앨범, 피처링곡 등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빌보드 차트인 릴레이를 거듭, '21세기 팝 아이콘' 명성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22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 한해 다양한 형태와 장르로 발표한 대부분의 곡들로 미국 빌보드 주요차트 내에서 장기흥행을 거두고 있다.
우선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My Universe’는 지난 9월24일 발표 이후 메인 싱글차트 '핫100' 내 12주째 차트인 기록을 이어감과 더불어, '빌보드 글로벌200'(32위), '글로벌(미국제외)'(20위) 등에서도 최상위를 유지중이다.
또 ‘캐나디안 핫 AC’ 8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9위, ‘팝 에어플레이’ 26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6위, ‘캐나다 CHR/TOP’ 31위 등 세부기록도 거듭되고 있다.
올해 발표한 싱글곡들의 강세도 거듭되고 있다. 올해 5월 발표된 ‘Butter’(글로벌200 34위, 글로벌(미국제외) 21위)와 싱글CD 수록곡 ‘Permission to Dance’(글로벌200 108위, 글로벌(미국제외) 58위)등은 물론, 지난해 대표곡 Dynamite(글로벌200 34위, 글로벌(미국제외) 42위) 또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2월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62위, 12월 25일 자)내 89주째 차트인에 성공함과 더불어, 최근 멤버 슈가의 피처링을 담은 주스 월드(Juice WRLD)의 새 앨범 ‘Fighting Demons’ 수록곡 ‘Girl Of My Dreams’이 ‘핫 100’ 차트에서 29위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결과들도 잇따르고 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싱글곡과 앨범, 피처링·컬래버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명성을 한층 더 굳건히 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