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T 콘텐츠 자회사 스토리위즈(대표이사 전대진) 제작 드라마 '컬러러쉬'의 두 번째 시즌이 내달 그 모습을 드러낸다.
22일 스토리위즈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드라마 ‘컬러러쉬’ 시즌2(감독 박선재) 메인 포스터를 공개, 내달 론칭계획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총 2종으로, ‘몰랐던 너의 또 다른 색’이라는 카피와 함께 하는 연우와 세현의 청량한 모습을 담은 이미지와 두 주인공의 닿지 않는 쓸쓸한 시선을 담은 이미지 등으로 구성돼있다.
‘컬러러쉬’는 제2회 블라이스 공모전 BL 부문 수상작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온 세상을 회색빛으로 보는 신경전색맹 ‘모노’가 운명의 상대 ‘프로브’를 통해 색을 경험하는 ‘컬러러쉬’를 겪으며 일어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즌2는 자신의 프로브와 엄마를 찾는 모노 연우(유준 분)의 여정에 새로운 인물, 세현(한상혁 [빅스 혁] 분)이 합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콘텐츠 공개는 내달 21일 오후 6시 KT의 OTT 플랫폼 seezn(시즌)에서의 단독 선공개를 시작으로 일본과 동남아, 미주, 유럽 순으로 글로벌 추진될 예정이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컬러러쉬’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확장 가능한 IP의 OSMU를 통해 스토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